부산시의회, 15일간 임시회 개최…53건 안건 처리 예정
안신애 기자 2025-07-16 00:12:15
부산시의회가 7월 15일부터 29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330회 임시회를 열어 총 53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첫날인 15일에는 제9대 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13명을 선임하고, 11명의 의원이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시정과 교육 전반에 걸친 문제를 지적하고 효과적인 대책을 요구할 예정이다.
16일에는 4명의 의원이 북항 문화공원 명칭 변경, 학생 자살 실태, 사직 야구장 재건축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집행부의 실질적인 대응을 촉구하는 시정 질문을 진행한다.
17일부터 28일까지 상임위 활동이 이어지며, 2025년도 하반기 업무보고 청취와 예산 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조례안과 동의안 등을 심사한다.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상임위별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의원들의 5분 자유 발언을 마친 뒤 회기를 종료한다.
한편, 다음 임시회는 8월 29일부터 9월 11일까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