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경남 산청 수해 복구 현장에 사랑의 도시락 2,000인분 추가 제공
정민조 기자 2025-07-30 09:46:01
KT부산/경남광역본부(본부장 정재욱)는 복구 작업이 장기화됨에 따라 현장에서 고생하는 군인,소방관,자원봉사자들을 위해 도시락2,000인분을 제공하고 있다고2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KT산청빌딩에 마련된 조리 공간에서KT사랑의 밥차를 활용해 진행되며, KT부산/경남광역본부 사랑의 봉사단60명이3일 동안 직접 도시락을 만들어 복구 현장 곳곳에 배분하고 있다.도시락은 복구 작업으로 지친 인력들이 빠르게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도록 영양을 고려해 준비했다.
이와 함께KT는 피해 주민과 복구 인력이 보다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복구 현장에서 꼭 필요한 목장갑,쿨토시,쿨수건,고무장화,물 등6,000개의 구호물품도 추가로 지원했다.지난21일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전달한 구호물품7,000개를 포함해 총13,000개를 지원했다.
KT는 재난·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긴급 구호물품과 사랑의 밥차를 지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앞으로도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