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재개발임대주택 7개 단지 예비입주자 모집
정민조 기자 2025-08-14 00:06:29
부산도시공사(사장 신창호)는 이번 달 20일부터 3일간 재개발임대주택 7개 단지 100세대에 대한 예비입주자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재개발임대주택은 저소득 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주택재개발사업에서 건립한 임대주택을 부산광역시에서 매입 후 공사에서 위탁 운영하는 제도이다. 임대 계약 기간은 2년이며, 최대 30년간 거주할 수 있다.
공사는 2013년부터 부산광역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를 대상으로 총 11개 지구, 729세대의 재개발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공고에서는 ▲장전1-2(벽산블루밍 디자인시티) ▲당리1(대우푸르지오) ▲서대신3(대신공원 한신휴플러스) ▲중동3(래미안 해운대) ▲민락1(부산 더샵 센텀포레) ▲ 우동1(해운대 센텀 두산위브) ▲대연1(대연동 롯데캐슬아파트)구역의 7개 단지를 대상으로 총 100명의 예비입주자 모집을 진행한다.
신청 자격은 부산광역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 중 소득과 자산 보유 기준을 충족하는 자이다. 예비입주자 선정은 ▲신청자 나이 ▲부양가족의 수 ▲청약저축 납입 횟수 등 배점 기준을 종합하여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