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하반기 퇴직 교직원 인력풀 모집
박홍식 기자 2025-08-19 08:36:49
부산시교육청이 다음 달 1일부터 퇴직 교직원지원센터 인력풀을 모집한다. 대상은 부산교육청에서 5년 이상 근무한 건강한 퇴직 교직원이다.
인력풀 등록을 원하는 퇴직자는 경력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서면 놀이 마루 1층에 위치한 퇴직 교직원지원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청 홈페이지(www.pen.go.kr) 참여·소통>자원봉사>센터 안내>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센터는 2018년 개소 이후 퇴직 교직원 인력풀을 구성해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생태교육 활동 지원, 인성교육 활동 지원, 독서교육 활동 지원 등 6개 분야에서 수요 기관과 자원봉사자를 연결해 현장 중심의 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125개 학교에 전문성과 경험을 겸비한 퇴직 교직원 자원봉사자를 연계했다. 또한 이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기본 소양교육 등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부산교육 발전에 기여할 퇴직 교직원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며 "전문성을 발휘해 인생 2 막을 펼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