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이 13일 부산은행 연수원에서 '2025년 양행 공동 예비 자산관리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는 급변하는 시장에 대응하고 그룹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공동 연수 과정이다.

이번 연수에는 두 은행에서 선발된 60명의 예비 인력이 참여한다. 이들은 자산관리 관련 자격이나 경험을 보유한 우수 직원들로, 내부 추천과 선발 절차를 거쳤다.

연수는 6일간 진행되며, 금융시장 분석부터 절세 전략, 은퇴 설계 등 자산관리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습득한다.

최재영 부행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인력이 실질적 역량을 갖춘 전문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며 "고객 맞춤형 금융 설루션을 제시하고 서비스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BNK금융은 앞으로도 전문 인력 상담 역량과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과정을 정례화해 그룹 차원의 인재 육성 기반을 마련하고,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현장 적용이 가능한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