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 부산은행이 한국공항공사(KAC)와 손을 잡고 김해공항에서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은 한국공항공사 직원들의 복지를 지원하고, 공항 내 상주 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부산은행은 한국공항공사 임직원들에게 예·적금, 주택담보대출, 직장인 대출 금리 우대와 각종 금융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김해공항 입주 기업 종사자들에게도 다양한 우대 혜택과 매출채권 조기 정산 등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부산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공항 산업 권역의 금융 지원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상주 기업의 안정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식 개인고객그룹장은 "이번 협약으로 한국공항공사 임직원들이 더 나은 금융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항 상주 기업과 지역 경제를 위한 금융 지원을 계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부산은행은 김해공항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며,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