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대한민국 주거복지 문화대상 '대상' 수상
오다겸 기자 2025-11-21 08:38:40
부산도시공사가 20일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주거복지 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시상식에서 공사는 지방공사 최초로 다대 4지구 '주거복지사' 영구임대 아파트 현장 배치,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개발을 위한 부산대학교와 '산학연구 협력체계' 구축, 영구임대주택 내 지역사회복지관과 성과 공유 및 협력체계 강화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주거복지사 배치를 통한 현장 밀착형 돌봄 서비스와 '주거복지 서비스 지수'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복지사업 설계 아이디어'를 발굴·시행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힘써온 임직원 및 협력 기관의 노력과 입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실질적인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주거복지 문화대상은 주거복지 문화 본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매년 주거복지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우수기관, 단체, 개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시상식은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부산도시공사는 7년 연속 주거복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