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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새 병원선 건조 본격화…도서 의료서비스 강화 기대 - 부산 동일조선서 용골거치식 개최…친환경·차도선형 설계 적용, 2026년 말 완공 목표
  • 기사등록 2026-05-21 00:4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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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20일 부산 소재 ㈜동일조선에서 도서지역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한 병원선 대체건조 사업의 핵심 공정인 ‘용골거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경상남도가 도서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새 병원선 건조사업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 경남도는 부산 동일조선에서 선박 건조의 핵심 공정인 ‘용골거치식’을 개최하고 친환경·고기동성 설계를 적용한 차세대 병원선 건조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상남도는 20일 부산 소재 ㈜동일조선에서 도서지역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한 병원선 대체건조 사업의 핵심 공정인 ‘용골거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골거치식은 미리 제작한 선체 블록을 도크에 올려놓는 작업으로, 선박 건조가 본격적인 단계에 들어섰음을 의미한다.


이날 행사에는 정국조 경남도 보건행정과장을 비롯해 병원선 담당 관계자와 조선소, 책임감리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안전한 건조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기원했다.


경상남도는 20일 부산 소재 ㈜동일조선에서 도서지역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한 병원선 대체건조 사업의 핵심 공정인 ‘용골거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새 병원선은 총사업비 150억 원이 투입되는 290톤급 친환경 차도선형 선박으로, 현재 운영 중인 ‘경남511호’를 대체하게 된다. 선박은 길이 49.9m, 폭 8.4m 규모로 최대 속력 18노트, 평균 속력 15노트 성능을 갖추며 승선 정원은 50명이다.


특히 배기가스 저감장치(DPF)를 탑재해 친환경성을 높였고, 워터제트 추진기를 적용해 기동성을 강화했다. 또한 접안 시설이 열악한 도서지역에서도 원활한 접근이 가능하도록 차도선형 설계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병원선 대체건조 조감도.선내에는 임상병리실과 물리치료실, 감염병 예방실 등을 새롭게 설치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새 병원선은 이번 용골거치식을 시작으로 선체 및 구조물 조립 공정을 거쳐 오는 9월 진수될 예정이며, 이후 의장품 탑재와 시운전 등을 진행해 2026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국조 경남도 보건행정과장은 “새 병원선 건조를 통해 도서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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