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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철훈 기자의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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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기고] 바다의 타임라인_일제, 독도를 ‘훔친 이름’으로 바꾸다(4)
1697년 ‘독도’에 꽂았던 안용복의 ‘주권 깃발’은 200년이 지난 1905년, 일제(日帝)의 침탈과정에서 돌연 뽑혔다. 시대를 뛰어넘었을 뿐 안용복 때와 대차가 없었다. 조선의 ‘공도 정책’으로 울릉도ㆍ독도가 텅 비자 왜인들이 가져가려 했었듯, 이번에도 독도가 무인도였던 게 빌미가 되었다. ‘울릉도’의 일본식 ...
2026-06-09 홍철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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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기고] 바다의 타임라인_‘안용복의 바다’, 동해 어장의 심장부(3)
필자는 2편에서 안용복(安龍福)을 천출에 대한 사회적 홀대를 애국적 기개와 자존심으로 승화시킨 ‘입지전적 인물’로, 에도막부 최고 실권자 관백(關白)에 맞섰던 사실상 ‘조선 외교관’으로, 무엇보다도 울릉도 어장을 지킨 ‘선각자(先覺者)’로 복원하려 했다. 실로 안용복은 동시대 실학자 성호 이익*1이 ‘영웅...
2026-05-26 홍철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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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기고] 바다의 타임라인_330년 전 ‘가짜 관복 입은 진짜 영웅’(2)
330년 전, 안용복(安龍福)이 입었던 ‘가짜 관복’은 그에겐 일생일대의 도박이었다. 안용복은 사노비(私奴婢)로 태어나 배 밑바닥에서 살갗이 헤지는 아픔을 견디며 노 젓던 능로군(能櫓軍) 출신 어부(漁夫)였음에도 조선의 사형죄에 해당하는 ‘월경(越境)’에 목숨을 걸고 ‘에도막부(江戶幕府)’ 일본 최고 실력자와 &lsq...
2026-05-12 홍철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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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기고] 바다의 타임라인_330년 전 ‘안용복의 사료’ 다시 보기(1)
필자의 ‘바다의 타임라인(time line)’에 두 번째로 안용복(安龍福)(미상~미상)을 올린다. 안용복은 조선이 300년 넘게 버려둔「울릉도ㆍ독도」를 일본 ‘에도막부’의 심장부를 흔들어 마침내 조선영토로 편입시켰으나 모국에 돌아와선 ‘월경죄(越境罪)’의 칼날에 쓰러져 유배된 ‘죄인’이 되었다. 놀라운 건, 그 &...
2026-04-28 홍철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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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기고] 바다의 타임라인_1,200년 전 ‘장보고의 Great Legacy’(3)
필자는 전(前)편에서, 장보고를 ‘신라의 역신(逆臣)’이 아니라 노예 신라인을 구한 ‘성인’으로, 해적을 소탕한 ‘바다 전략가ㆍ제독’으로, 동북아 해상(海商) 실크로드를 구축한 ‘실업가’로 복원하려 했다. 그러나 실로 장보고의 위대함은 1,200년 전 한반도 최초로 바다를 ‘개방경계의 패러다임’으로 ...
2026-04-13 홍철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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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기고] 바다의 타임라인_1,200년 전 ‘장보고의 조감도’ 복원(2)
1,200년 전, 장보고(張保皐)의 청해진(현 완도)은 신라의 끝이 아니었다. 세계로 열린 첫 번째 문이었다. 그가 청해진에서 ‘닻을 올린 것’은 그저 신라의 물건을 당나라에 팔려는 단순한 상혼(商魂)에서가 아니었다. 육지에 갇힌 신라를 벗어나 ‘바다’라는 ‘무한한 가능성의 창’을 낸 한반도 역사상 가장 거대한 ‘...
2026-04-01 홍철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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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기고]바다의 타임라인_1,200년 전 ‘장보고의 사료’ 다시 보기(1)
이번 호부터는 ‘바다의 타임라인(time line)’이라는 제하의 글을 쓰려 한다.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잇는 바다 위 시계추 속에서 ‘바다를 지배했던 인물과 그 시대상’을 살피고 ‘미래 바다개척의 지혜’를 얻고자 해서다.
대개 아시듯, 필자는 지난해 본 칼럼 첫 기고문을 “바다를 경제 공간으로 활용하자”...
2026-03-17 홍철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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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대한민국의 ‘건국일’은 언제인가?
대한민국이 세계 경제 선진국에 들어선 것도 꽤 되었다. 그러나 정작 그 ‘대한민국’의 시작인 ‘건국일’은 소모적인 정쟁(政爭)에 휘말려 일선 교육에서마저도 혼란을 겪고 있다. 어떤 때는 ‘대한민국 수립일(1948.8.15)’이라 하고, 또 어떤 때는 ‘임시정부 수립일(1919.4.11)’이라고도 한다. 이렇게 ‘건국일&rsq...
2026-03-04 홍철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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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기고] 바다의 프롬나드_대한민국에 ‘시민’은 왜 없나? (5)
전 호(4)에서, 필자는 오늘날 우리의 정치ㆍ사회적 불안정이 “시민 의식의 부족 탓”이라 지적했고 ‘시민 교육(Citizen Education)’의 필요성을 제기했었다. 이들이 대체 뭐길래 작금의 대한민국 정치ㆍ사회 현실과 유관한 것일까? 여기선 이 문제를 살펴보려 한다. ‘시민 의식’이나 ‘시민 교육’을 다루기 전에 &lsqu...
2026-02-11 홍철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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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기고] 바다의 프롬나드_왜 그들은 그토록 ‘Liberty’를 갈구했나? (4)
전 호 (1)~(3)에서 오늘날 세계 최강국 ‘미국의 건국과정과 청교도(Puritans) 역할’에 대해 살펴보았다. 인문학 전공도 아닌 필자가 이를 시도한 까닭이 있다. 이미 수년 전 경제 대국에 진입해 소위 ‘5030 국가*1’에 합류한 것은 물론 ‘한류 문화의 열풍’을 전 세계에 불러일으킨 대한민국의 그 ‘저력(底力)’이 어...
2026-02-04 홍철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