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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석 의원, ‘수소산업발전법’ 발의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로 인한 지구온난화 문제에 대한 해법 제시 조재환 기자 기자 2019-03-16 10:36:59

[부산경제신문 /조재환 기자]

경남 양산 윤영석 국회의원은 수소에너지 기반조성과 안전확보 제도마련을 위한 ‘수소산업발전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수소에너지는 심각해지는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로 인한 지구온난화 문제에 대한 해법으로 연구・육성이 요구되는 분야이다.

윤 의원은 “수소산업을 위해 필요한 부생수소는 전국 생산량의 약 60%가 울산, 포항 등 양산시 인근에서 생산되고 있다”면서, “양산시가 수소에너지 연구와 활용에 상당히 유리한 입지를 갖고 있다는 점이 본 법안 발의에 의미를 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수소전기차 (사진제공=현대자동차)

수소산업발전법안은 5년 단위의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의무화하고, 정부가 기본계획 추진을 위한 재원 마련 방안을 마련하며, 수소전문기업에 대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수소에너지의 안전에 대한 엄격한 기준도 제시했다. 수소연료공급시설 및 연료전지를 설치하는 경우 시설기준과 기술기준에 적합하도록 설치・운영하고 완성검사를 받은 후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윤영석 의원은 “미세먼지, 지구온난화를 대비하면서 고갈되고 있는 화석연료의 대안으로 수소에너지가 주목받고 있다”면서, “미래의 수소경제사회 도래에 맞추어 안전을 염두해 두면서 수소산업 발전 기반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조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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