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상호존중의 날’로 갑질 근절 문화 확산
월간 릴레이 캠페인 31회 진행… 존댓말·경청·사생활 존중 실천 강화
김두년 기자 2026-02-25 09:47:15
부산시설공단 주차처 직원들이 상호존중과 배려실천을을 위한 상호준중의 날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부산시설공단이 조직 내 갑질 근절과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상호존중의 날’을 연중 운영하며 실천 중심의 조직문화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회성 캠페인을 넘어 일상 속 존중 문화를 뿌리내리겠다는 취지다.
부산시설공단은 청렴감사실 주관으로 부서별 월간 릴레이 방식의 ‘상호존중의 날’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활동은 지난해 3월 시작돼 올해 2월까지 총 31회 진행됐으며, 37개 팀 419명이 참여했다.
‘상호존중의 날’은 웃으며 인사하기, 서로 존댓말 사용하기, 칭찬과 배려의 말 주고받기 등 기본적인 소통 습관을 조직문화로 정착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요 실천 항목에는 ▲반말 대신 존중 언어 사용 ▲직급·연령과 관계없는 호칭 존중 ▲상대 의견 경청과 공감 ▲업무시간 외 지시 및 사적 심부름 금지 ▲휴가 사유 등 사생활 과도한 질문 자제 등이 포함된다.
공단은 갑질을 구조적으로 차단하려면 제도 개선뿐 아니라 일상 속 태도 변화가 병행돼야 한다는 판단 아래,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실천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이성림 이사장은 “상호 존중과 배려가 현장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갑질 없는 청렴한 조직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