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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신한은행, 200억 규모 ‘안전 인프라 금융’ 가동 중소기업 산업재해 예방 지원... 보증비율 100%·보증료 감면 혜택 김두년 기자 2026-02-25 15:56:06

이재필 기보 이사(오른쪽)와 이승목 신한은행 고객솔루션그룹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기술보증기금과 신한은행이 중소기업의 안전보건 체계 구축을 위한 200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 지원에 나선다. 산업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겨냥한 ‘포용금융’ 모델이다.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25일 서울 신한은행 본점에서 신한은행과 「신한 같이 SAFE KOREA 안전인프라 포용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업현장의 안전관리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중소기업의 안전보건 역량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 자금 지원을 넘어 안전 인프라 구축을 유도하는 정책금융 성격이 강하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신한은행의 특별출연금 10억 원을 재원으로 총 200억 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대상 기업은 최대 10억 원의 운전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보증비율을 기존 85%에서 100%로 상향(3년간)하고 보증료도 0.2%포인트 감면(3년간)하는 등 금융 부담을 대폭 낮췄다.


지원 대상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로 ▲안전 관련 인증 보유 기업 ▲재해율이 높은 업종 영위 기업 ▲재난안전산업 특수분류 내 제조·서비스 기업 ▲신한은행이 추천하는 유망 기술중소기업 등이다.


양 기관은 향후 안전 취약 기업에 대한 체계적 지원을 확대하고, 산업 전반의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 체계를 공동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금융 접근성이 낮은 중소기업의 안전 설비 투자와 관리 체계 개선을 유도함으로써 ‘사후 보상’이 아닌 ‘사전 예방’ 중심의 산업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필 기보 이사는 “제조업 기반이 견고한 우리 산업 현장에도 여전히 안전사고 위험이 존재한다”며 “유관기관과 협업을 강화해 중소기업의 안전보건체계 안착을 지원하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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