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신제품 갤럭시 S26 울트라를 직접 비교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 ‘갤럭시 스튜디오’를 열었다. 방문객이 자신의 스마트폰과 신제품을 나란히 놓고 성능과 보안, 카메라 기능을 체험하도록 구성해 ‘체감형 마케팅’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26일부터 서울 삼성 강남과 삼성스토어 홍대에서 ‘갤럭시 스튜디오’를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공간은 단순 전시가 아닌 ‘비교 체험’에 초점을 맞췄다. 소비자가 현재 사용하는 스마트폰과 ‘갤럭시 S26 울트라’를 직접 대조해 보며 차별화된 기능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스토어 홍대에 오픈한 ‘갤럭시 스튜디오’ 전경.■ 보안 기능, 직접 비교로 체감
체험존에서는 두 기기를 동일한 각도로 기울여 화면 측면 시야 차단 기능을 확인할 수 있다. 특정 상황이나 앱 실행 시 개인정보 노출을 최소화하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Privacy Display)’ 기능을 눈으로 확인하는 방식이다.
또한, AI 기반 ‘통화 스크리닝(Call Screening)’ 기능도 체험할 수 있다. 현장에 마련된 보이스피싱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걸려오는 전화를 AI가 대신 응대하고, 발신자 정보와 통화 내용을 자동 요약해 제공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도록 구성했다.
삼성스토어 홍대에 오픈한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방문객들이 '갤럭시 S26 울트라'의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능을 체험하는 모습.■ 2억 화소 카메라·AI 사진 편집 강화
카메라 체험존에서는 ‘포토 어시스트(Photo Assist)’ 기능을 활용해 자연어 명령으로 사진을 편집할 수 있다. 촬영한 이미지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Creative Studio)’를 통해 스티커로 제작·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2억 화소 카메라로 촬영한 결과물을 자신의 스마트폰 사진과 비교해 보며 해상도와 디테일 차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 ‘갤럭시 AI 라이브 쇼’ 하루 10회 이상 진행
삼성전자는 방문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약 15분 분량의 ‘갤럭시 AI 라이브 쇼’도 운영한다. ‘크리에이티브’와 ‘프라이버시’ 두 가지 테마로 구성되며 하루 10회 이상 진행된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다.
아울러 삼성 강남 1층 외벽 대형 LED 디지털 파사드를 통해 ‘포토 어시스트’ 기능으로 사진이 완성되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선보인다.
삼성스토어 홍대에 오픈한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방문객들이 AI 활용법을 안내하는 '갤럭시 AI 라이브 쇼'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장소연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갤럭시 스튜디오’는 고객이 자신의 스마트폰과 직접 비교하며 제품의 차별화된 성능을 경험하도록 기획한 공간”이라며 “하드웨어 경쟁력과 AI 사용성을 현장에서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마트폰 시장이 ‘스펙 경쟁’을 넘어 ‘AI 체험 경쟁’으로 옮겨가는 가운데, 이번 오프라인 비교 전략이 소비자 선택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