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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대교, 10분간 불을 끈다…부산, ‘지구의 날’ 탄소중립 메시지 22일 오후 8시 전국 동시 소등 참여 김두년 기자 2026-04-20 09:50:52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오는 22일 ‘제56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오후 8시부터 10분간 광안대교 경관조명을 전면 소등한다고 밝혔다.부산의 상징 광안대교가 ‘지구의 날’을 맞아 10분간 불을 끈다. 짧은 시간이지만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환기시키는 상징적 행동으로, 공공부문이 먼저 나서 실천 메시지를 던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오는 22일 ‘제56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오후 8시부터 10분간 광안대교 경관조명을 전면 소등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전국 동시 소등행사 ‘지.구하러 끕니다!(Happy Earth Day)’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전국 주요 랜드마크와 공공기관이 동시에 참여해 지구 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광안대교 소등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최근 에너지 시장 불안과 맞물려 더욱 주목된다. 중동 지역 분쟁 장기화로 국제 유가와 에너지 수급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공공부문의 선제적 절감 노력이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부산광역시와 함께 하는 전국 소등행사 포스터.부산시설공단은 이에 따라 ▲전광판 운영시간 30% 단축 ▲승용차 2부제 시행 ▲적정 실내온도 유지 ▲미사용 공간 자동 소등 등 다양한 에너지 절감 대책을 병행 추진 중이다. 단순한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실제 온실가스 감축과 예산 절감 효과를 동시에 노리는 전략이다.


이번 소등 역시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상징적 장치다. 공단은 소등 시간 동안 각 가정과 사업장에서도 불필요한 조명을 끄는 실천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작은 행동이 모이면 에너지 위기 대응과 환경 보호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메시지다.


이성림 이사장은 “지구의 날 소등은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행동”이라며 “공단이 앞장서 절약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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