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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공연 앞둔 부산, ‘메가이벤트 도시’ 시험대 오른다” 안전·관광·상생 총력전… 시, 글로벌 수준 통합 운영체계 가동 정민조 기자 2026-04-20 16:14:10

부산시는 2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BTS 월드투어 아리랑 IN 부산’ 대비 점검회의를 열고, 도시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관리 체계를 확립했다고 밝혔다.오는 6월 ‘BTS 월드투어 아리랑 IN 부산’을 앞두고 부산시가 도시 차원의 메가이벤트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전 세계 팬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부산은 이번 공연을 통해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역량을 시험받게 됐다.


부산시는 2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BTS 월드투어 아리랑 IN 부산’ 대비 점검회의를 열고, 도시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관리 체계를 확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으로, 대규모 해외 방문객 유입이 예상된다. 시는 이를 단순 공연을 넘어 부산의 도시 경쟁력과 공공 서비스 수준을 전 세계에 선보이는 계기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시는 ▲도시브랜딩 ▲수용태세 ▲안전 ▲지역상생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대응에 나선다.

먼저 도시브랜딩 분야에서는 ‘환대-체험-미식-각인’ 전략을 기반으로 도시 전역을 하나의 축제 플랫폼으로 전환한다. 광안리 드론쇼, 캔들라이트 콘서트 등 야간 콘텐츠를 확대하고, 북항 포트빌리지와 별바다부산 나이트마켓 등 미식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할 계획이다.


수용태세 측면에서는 교통과 숙박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도시철도 증편 등 귀가 대책을 마련하고, 숙박요금 급등과 예약 취소 등 불공정 행위를 막기 위해 집중 점검 기간도 운영한다. 공공 숙박시설의 요금 동결 정책과 함께 청소년수련원, 템플스테이 등을 활용한 추가 숙소 공급도 추진된다.


부산시는 2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BTS 월드투어 아리랑 IN 부산’ 대비 점검회의를 열고, 도시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관리 체계를 확립했다고 밝혔다.안전 관리에서는 아시아드 주경기장을 중심으로 현장 지휘 체계를 구축하고, 인파 밀집도 기반의 실시간 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 응급의료, 교통 분산 등 모든 위험 시나리오를 사전에 점검해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지역상생 전략도 병행된다. ‘퍼플웨이브 페스타’ 등 소비 촉진 행사와 플리마켓 운영을 통해 관광 수요가 지역 상권으로 확산되도록 유도하고, 소상공인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단순한 공연 유치 도시를 넘어, 대규모 국제행사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메가이벤트 도시’로서의 신뢰를 확보한다는 목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공연은 부산의 잠재력과 공공 서비스 역량을 세계에 보여줄 결정적 기회”라며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완벽한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행정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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