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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도심 속 ‘힐링 여행’ 시동… 관광·상권 잇는 투어버스 운영 부산역서면전포까지 한 번에…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 5월부터 41회 운행 이상철 기자 2026-04-24 11:03:39

부산 도심 한가운데서 자연과 역사, 골목상권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부산진구가 관광지와 지역상권을 연결한 ‘부산진 힐링투어버스’를 선보이며 도심형 체류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부산진구는 5월부터 9월 말까지 ‘부산진 힐링투어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심 속 자연휴양 관광벨트 조성의 일환으로, 지역 내 주요 관광지와 자연 자원을 하나의 코스로 묶은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투어는 부산역과 서면역을 출발해 송상현광장, 부산시민공원 역사관, 부산정중앙공원, 선암사 등을 순환하는 코스로 구성된다. 전문 해설사가 동행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설명하며, 참가자들은 시민공원 역사관 관람을 비롯해 레진 3D 키링 만들기, 소원지 쓰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부산진 힐링투어 버스 포스터.올해는 특히 부산역과의 연계를 강화해 외부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였다. 투어 종료 지점도 전포역 인근으로 설정해 전포카페거리와 전포사잇길 등 지역 골목상권으로 자연스럽게 유입되도록 설계했다. 관광과 소비를 동시에 유도하는 구조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지난해 호응을 얻었던 야간투어도 확대 운영된다. 5월에는 연등문화제와 연계한 야간 프로그램이, 9월에는 감성 힐링투어가 각각 기획돼 계절과 행사에 맞춘 특화 콘텐츠를 선보인다.


올해 힐링투어버스는 정규투어 30회, 기획투어 11회 등 총 41회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정규투어 9,000원, 기획투어는 5,000원에서 1만 원 수준이다. 투어는 4인 이상 모집 시 진행되며, 부산진구 홈페이지와 전용 예약 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가 SNS에 후기를 남길 경우 우수후기 이벤트를 통해 홍보물품도 제공된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지역의 역사·문화·자연 자원을 연계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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