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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729 울산정원박람회”… 실행 단계 돌입, 도시 전반 ‘총력전’ 시작 교통·숙박·환경까지 전방위 점검… ‘준비는 끝이 아니라 지금부터’ 정민조 기자 2026-04-24 12:57:40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4일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서남교 울산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지원부서장과 울산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TF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현안과제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개막까지 2년여를 남긴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가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 단순 행사 준비를 넘어 도시 인프라 전반을 재편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울산시는 교통·숙박·환경 등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속도감 있는 대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4일 오전 울산시청에서 ‘전담팀(TF)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박람회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서남교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20여 개 지원부서장과 울산연구원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해 분야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박람회 준비는 현재까지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올해 초 출연법인 설립과 특별법 제정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고, 박람회장 조성과 운영 방향을 담은 종합계획(마스터플랜) 수립도 마무리된 상태다.


특히 기후 대응 도시숲 조성과 생태축 복원 등 탄소중립 기반 구축과 함께, 박람회장 접근성 개선 및 기반시설 확충 사업도 병행 추진되며 ‘친환경 국제행사’로서의 밑그림이 구체화되고 있다.


국제 협력 역시 확대되는 모습이다. 조직위는 지난 3월 호주에서 열린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총회에 참가해 박람회 준비 상황을 알렸으며, 35개 회원국과 116개 주한대사관, 자매·우호도시에 초청 서한을 발송하는 등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관람객 체감도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보다 현실적인 과제들이 집중 논의됐다. 홍보·자원봉사 분야에서는 맞춤형 유치 전략과 운영체계 구축 방안이, 정원 분야에서는 도심 정원화와 꽃 조형물 설치, 초화류 공급 계획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교통·주차 분야에서는 고속열차 증편과 공항 국제선 운항 확대, 국가정원 내 다목적 광장 조성 등이 검토됐으며, 시설 분야에서는 정원형 파크골프장과 경관디자인 사업이 포함됐다.


또 숙박·음식·관광 분야에서는 숙박 인프라 부족에 대비한 대체 숙박시설 확보와 수상 관광 콘텐츠 개발, 지역 먹거리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고, 환경 분야에서는 도심 정비와 대기질 개선, 하수도 정비 등 도시 전반의 환경 개선 대책이 테이블에 올랐다.


조직위는 이번 회의를 통해 도출된 과제들이 박람회 성공과 직결된다고 보고, 부서 간 협업 체계를 더욱 강화해 실행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서남교 행정부시장은 “정원박람회는 특정 부서가 아닌 도시 전체가 움직여야 하는 프로젝트”라며 “국비 확보와 중앙부처 협의 등 넘어야 할 과제가 많은 만큼 속도감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8년 4월 22일 개막 예정인 울산국제정원박람회는 현재 기준으로 729일 앞으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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