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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대교 출퇴근 통행료 무료화 눈앞… 부산시민 교통비 부담 던다 부산시의회 상임위, 통행료 전면 무료화 담은 조례 개정안 원안 가결 이상철 기자 2026-06-12 14:43:29

광안대교의 출퇴근 시간 통행료를 전면 무료화하는 방안이 부산시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하면서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 완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부산의 대표 유료도로인 광안대교의 출퇴근 시간 통행료를 전면 무료화하는 방안이 부산시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하면서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 완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임말숙 의원(국민의힘·해운대구2)이 대표 발의한 「부산광역시 유료도로 통행료 징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주요 내용이 위원회 대안에 반영돼 건설교통위원회를 원안 가결로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현재 광안대교 출퇴근 시간대에 적용 중인 통행료 50% 감면 제도를 전면 무료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상임위 심사 과정에서 동일 조례를 개정하는 다른 안건들과 함께 검토됐으며, 관련 내용을 통합한 위원회 대안에 해당 내용이 반영돼 의결됐다.


이에 따라 광안대교 출퇴근 통행료 무료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면서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생활물가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시는 현재 시민 교통비 부담 경감을 위해 을숙도대교와 산성터널에 대해 출퇴근 시간 통행료 면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광안대교는 여전히 50% 감면 수준에 머물러 있어 형평성 문제와 함께 시민들이 체감하는 정책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광안대교는 해운대와 수영, 남구를 비롯한 동부산권과 도심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으로 하루 수만 대의 차량이 이용하는 부산의 대표 간선도로다. 출퇴근 시간대 무료화가 시행될 경우 시민들이 가장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교통복지 정책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임말숙 의원은 “광안대교 출퇴근 통행료 무료화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한 실질적인 민생 정책”이라며 “비록 조례안이 위원회 대안으로 통합됐지만 시민을 위한 핵심 내용이 반영돼 상임위를 통과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책은 특정 개인의 성과가 아니라 시민과의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돼 부산 시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안대교 출퇴근 통행료 무료화 내용을 담은 조례 개정안은 오는 6월 23일 부산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부산시의 관련 절차를 거쳐 시행 시기와 세부 운영방안이 확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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