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가 민락수변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원순환 나눔장터 ‘수변공원 ECO패밀리 마켓’을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운영한다. 중고 물품 거래와 친환경 체험, 어린이 벼룩시장, 재활용품 교환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고 가족 친화형 여름밤 명소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민락수변공원을 가족 친화 공간으로 활성화하고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수변공원 ECO패밀리 마켓’을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총 6회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영구가 ‘수변공원 ECO패밀리 마켓’을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총 6회 개최한다.행사는 광안대교 야경과 시원한 바닷바람을 즐길 수 있는 민락수변공원 4~5게이트 구간에서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열린다. 6~9월 넷째 주 토요일에는 ECO패밀리 마켓이, 7~8월 둘째 주 토요일에는 어린이 벼룩시장 ‘지구별 마켓’이 운영된다. 다만 9월 행사는 추석 연휴를 고려해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 벼룩시장인 ‘지구별 마켓’은 어린이들이 외계인 또는 연구원 복장을 하고 직접 물품 판매와 체험 공방을 운영하는 이색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또한 다양한 미션 게임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다.
ECO패밀리 마켓은 주민들이 의류와 도서, 생활용품, 장난감 등 재사용 가능한 물품과 소형 공예품을 직접 판매하는 친환경 나눔장터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반려동물 마켓, 빈티지·레트로 마켓, 제로웨이스트 마켓, 리유즈 패션 마켓 등 회차별 특색 있는 콘셉트 부스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중고 물품 구매자에게는 선착순으로 장바구니를 제공한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ECO 체험존에서는 씨글래스 목걸이 만들기, 양말목 텀블러 가방 만들기, 캡슐커피 화분 만들기, 배너 지갑 만들기 등 업사이클링 체험이 진행된다. ECO 이벤트존에서는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는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환경 실천 키트를 제공한다.
어린이들을 위한 ‘탄소 제로 놀이터’도 운영된다. 자원순환 투호놀이, 병뚜껑 픽셀아트, 자가발전 비누방울 자전거, 재활용 낚시터 등 놀이와 환경교육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재활용품 교환 코너도 마련된다. 폐건전지 20개를 새 건전지 2개로, 아이스팩 5개 또는 투명 페트병 20개를 종량제봉투 10리터 1장으로, 우유팩 1kg을 화장지 1개로 교환할 수 있다.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며, 올해는 무료 우산 수리 부스를 운영해 고장 난 우산을 수선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중고 물품 판매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네이버폼 또는 모이다아트협동조합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수변공원 ECO패밀리 마켓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